마지막화라고 아주 오타쿠들 다 죽으라고 이를 갈았구나 A1... 사실 마지막화고 어지간하면 빨리 끝내려고 했는데 어제가 친구 결혼식이라 대전까지 왕복 6시간을 넘게 운전해서 도저히 밤새 작업할 컨디션이 못되서 아침에 작업했는데좀 평소보다 많이 늦고 말았네요 사실 처음에는 관심이야 있었지만 크게 염두한 작품은 아니었고제 블로그에 자주 응원보내주셨던 단골분의 요청으로 하게 된 작품이었지만지금 생각해보면 이번 분기뿐만 아니라 올해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이 아니었나 싶어요 내용도 여러모로 옛날 감성을 일깨워주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고 여름느낌 물씬 풍기는 분위기에 패배하고 빛나라라는 그 주제가 한편으로는 참 찡했던 작품이었습니다패배는 패배일뿐 실패가 아니니까요ㅎㅎ 지금까지 부족한 자막을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