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변태같이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전 사실 남주 마지막 대사때문에 이거 잡았습니다...
는 놔두고 이 작가님은 예전에 유튜브 쇼츠에서 전작인 봄의 저주를 통해서 알게됐는데
보면서 참 사람 어딘가 찝찝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 작품도 약간 그런 느낌이 어딘가 있어서 좀 인상깊게 읽었던 것 같아요
사실 지난주에 라프텔에서 선공개할때 저는 보지 못했지만 반응이 너무 안 좋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게 나온것 같네요
무엇보다 오프닝이 엄청 힙하고 마음에 들어요
그보다 남주 이시다 아키라 님도 충격이지만 개인적으로 서브 남주 유사 코지 님이
진짜 충격이었달까
최근에는 이렇게 청년 목소리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 기대중입니다
그나저나 ASS자막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굳이 필요없을 거 같은데 일단 좀 지켜본 다음에 결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대사에 사투리가 많은 편인데 전 서울 토박이라 사투리는 잘 모르는지라
전 직장때 친하게 지냈던 경상도 형이 자주 쓰던 단어들 위주로 작업할 생각인데 혹시라도 사투리가 어색하면 지적해주세요
오역이나 오타는 댓글로 지적해주세요
그럼 재밌게 감상하세용